비가 주룩주룩 내렸던 그저께
나쁜여자는 원래 비를 좋아하지만,
이날은 외출을 해야했기 때문에 찌뿌둥한 날씨가 너무 싫었다..
비오는 날에는 집에 누워서 좋아하는 영화를 켜놓고
컵라면과 과자를 잔뜩 사다놓고..... 뒹굴거리는게 정석인데 말이지!!
고데기도 잘 안먹고, 화장도 안 받고 해서
나갈까 말까 한참 고민하다가, 약속시간에 늦어버렸다는 ;;;
친구와 옷을 사러 압구정에 가기로 했는데
옷은 무슨.. 비나 안 맞으면 다행이지ㅜ...
결국, 최대한 간편한 복장과
최소한의 소지품..(?)들만 가방에 쑤셔넣고 갔다 왔다! ㅋㅋㅋㅋ
여기서 잠깐.......
나쁜여자의 가방속을 한번 공개해 볼까..?ㅎㅎ

이건 그날 나쁜여자의 가방 속 물품들...
사실 원래는
남자 가방 속 vs 여자 가방 속 이라는 주제로 포스팅을 하려고 찍은 건데
너무 귀찮아서 그냥 사진만.. ![]()
가방도 큰걸 들기가 귀찮아서 최대한 작은데다가
막 쑤셔박아 놓았다는;;
립글로즈, 핸드로션, 지갑, 엠피쓰리, 향수, 수분크림 등이 들어있다 ㅎㅎ

이건 젤 아이라이너!
원래 펜슬 타입을 쓰다가 너무 심하게 번져서
젤 타입으로 바꾼지 일주일쯤 지났다.
아직 적응기... ㅋㅋㅋㅋ
비오는 날이라도 또렷한 눈매는 포기할 수 없기에 꼭 챙겼던 물건~

이건 촉촉한 피부를 위한 핸드크림..ㅎㅎ
내가 늘 가방에 넣고다니는 것 중 하나이다.
난 손이 보들보들한 사람이 좋아서, 친구를 만나면
꼭 바르라고 건네주곤 한다는;;;
미샤에서 구입했는데, 향이 마음에 들어서 좋아하는 제품이다!

요건 얼마전에 산 엠피쓰리~
아이리버꺼 T8이라는 녀석인데,
예전에 썼던 엠피 이어폰이 완전히 망가져서... 이어폰만 새로 사려고 인터넷을 찾다가
요걸 발견하고 꽂혀서 질러버렸다....ㅜ
끝부분의 뚜껑(?)을 열면 바로 USB가 나와서 컴퓨터 연결이 가능한 게
가장 큰 장점인 듯.
색깔이 핑크라 너무너무 마음에 든다♡
예전에 만났던 친구가
여자 가방 속은 너무 신기하다는 말을 한 적이 있었다.
별별 물건이 다 나온다며, 그걸 도대체 왜
어떻게 다 들고다닐 수 있느냐며;;;; ㅋㅋㅋㅋㅋㅋㅋ
여자 입장에선,
지갑과 핸드폰이 끝이라 가끔은 맨손으로도 외출하는 남자들이 부러울 따름이다.
우리도 빈손으로 다니고 싶다구~~!!
이 날 나가서 생각도 안했던 가디건만 두개 지르고 왔다는..
새옷 관련 포스팅은 다음에 해야지 ㅎㅎ
어쨌든, 비도 오고 이래저래 귀찮았던
이날의 일기 끝~ ![]()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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