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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나쁜여자] 내신과 모의고사, 현명하게 병행하는 방법



고등학교 3년 내내,

나쁜여자가 가장 싫어했던 시기는 6월이었다.

날씨도 막 더워지고 가끔 비라도 오면 엄청나게 습한데다가

5월 중간고사의 성적이 나오자마자 이제 곧

6월모의고사를 준비해야 한다는 중압감에 눌려,

'대체 대학이 나에게 오기는 하는건가....' 라는 우울한 생각에 빠지곤 했었지.//

 

고등학교 땐

시간이 너무 느리다고 푸념했는데,

나이를 먹은 지금은 6월이 지나갈 때마다

벌써 한 해의 절반이 지났구나 싶어 깜짝 깜짝 놀라게 된다.

 

(공부법 얘기하러 와서 무슨 소릴 하고 있는건지;;;)

 

어쨌든, 벌써 7월 둘째주로 접어들었고

대부분의 학생들은 6월 모의고사의 충격에서도 서서히 벗어나고 있을거라 생각한다.

대신 기말고사를 치르느라 지쳐있을듯..ㅜㅜ

 

중학생과는 다르게,

내신과 모의고사의 더블펀치를 이겨내야 하는 고등학생에게

힘!!!!! 을 주려고 쓰게 된 오늘의 포스팅!!

 

내신 - 모의고사 병행하는 공부법~!

 

과목별로 알아보자.

 

 

(예전에 썼던 완자 문제집 재활용.......)

 

 

1) '내신 ≠ 모의고사' 인 과목들

 

다시 말하면

'수업에서 배우는 것만으로 절대 수능을 커버할 수 없는 경우,

학교 시험과 모의고사의 문제 유형이 많이 다른 경우,

혹은 수업에서 배우는 내용이 모의고사에 똑같이 출제될 확률이 매우 낮은 경우'

라고 할 수 있겠다.

 

이런 과목에는 국어영어가 있다.

 

영어가 왜?!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

사탐이나 수학에 비해 수업시간에 배우는 내용이

직접적으로 수능에 똑같이 출제되지는 않는단 의미에서..... 이렇게 분류!

 

어쨌든,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할까?ㅎㅎ

 

 

① 수업시간엔 수업을, 야자시간엔 수능을!

 

저번에도 얘기했다시피, 수업시간에 다른 공부를 한다고 앉아있는건 비효율적이다.

모의고사 공부는 야자시간에 하면 된다..

수업시간엔 수업을 듣자.

50분 수업만 열심히 들어도 생각보다 남는게 많다.

어차피 내신 / 모의고사 둘 다 해야할 거,

수업시간이 내신 공부하는 시간인 셈 치고 수업에만 집중하자.

대신 나머지 자습시간에는 모의고사 문제집을 푼다든지 하면 된다.

 

② 평소엔 모의고사, 시험 대비는 벼락치기!

 

잉? 벼락치기?

오해하지 마시라~!!

여기서 말한 벼락치기는 절대로,

'평소에 안 하다가 시험기간에 몰아서 밤 새는 짓'이 아니라는 거;;;

그동안 수업시간에 집중해서 잘 들었다면

시험공부는 당연히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것 뿐이다.

따라서 너무 미리부터 내신 공부를 시작할 필요가 없다.

 (자습시간에) 평소엔 모의고사 위주로 하다가,

시험 일주일 전부터만 내신대비를 시작해도 충분하다!

대신 그 일주일간은 정말 열심히 내신 공부만~ㅎㅎ

 

③ 수업에서 수능만 뽑아내기!

 

스스로 판단했을 때, 수능에 도움이 되겠다 싶은 내용들은

한번 더 강조해 기억해두자.

예를 들어, 수업시간에 배운 영어 본문의 전체적인 스토리는

중간고사가 끝나고 나면 싹 다 잊어버려도 되지만,

그 사이사이에 나온 중요단어들은 잊지 말라는 얘기다.

영단어나 문법 구조는 수능에서도 적용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

지금 확실히 외워두면 언제 어떻게 유용하게 쓰일지 모른다.

국어에서도, 시나 소설 같은 문학이 나왔을 땐 꼭 머리속에 넣어두자.

 

 

 

2) '내신 = 모의고사' 인 과목들

 

이러한 과목에는 수학사탐, 과탐이 있는데,

요놈들은 내신의 범위와 모의고사 범위에 큰 차이가 없다!

(어쩌면 공부하기 편할지도;;;;)

그냥 수능은 내신 시험의 심화 단계라고 생각하면 된다.

 

 

① 모의고사 대비를 잘 해놓으면 내신도 잘 나온다.

 

이런 과목들은 내신이 주가 되게 공부해선 절대 안된다.

모의고사 중심으로 공부하자.

내신에 안나온 내용이 모의고사에 나올 순 있지만,

수능에 출제되지 않는 내용이 내신 시험에 나올리는 거의 '전혀' 없다.

다시 말하면, 모의고사 대비만 확실히 해두면 내신은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

그냥 따라온단 얘기~!!

 

② 심화 내용은 알면 알수록 좋다.

 

학교 시험을 준비하면서도,

교과서에 없는 내용을 참고서나 문제집에서 발견했다면 절대 패스하지 말자.

꼭 꼼꼼히 읽고 알아두도록 한다.

특히 사탐의 경우에는 점점 더 문제가 까다로워지고

교과서만 봐선 절대 알수 없는 (혹은 교과서와 다른) 내용도 출제되기 때문에

많은 자료를 보고 기억해두는 것이 좋다.

내신용 공부와 모의고사 대비를 굳이 분류하지 말고,

둘 다 한꺼번에 대비한다는 마인드로 공부하자.

 

③ 기간과 범위에 구애받지 않아도 된다.

 

국어나 영어는 언제까지 모의고사 위주로 공부하다가, 언제부터 내신을 시작하라는 조언이 있었다.

하지만 수학이나 탐구영역은 이런것에 구애받지 말자.

평소 예습이나 선행학습을 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.

미리 공부해두면 둘 수록

남들보다 많은 문제를 풀어볼 수 있고, 많은 자료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유리하다.

또한, 수리와 탐구영역은 내신에서 틀린 문제가 있으면

반드시 확인하고 넘어가도록 한다.

이유는, 다들 알겠지?ㅎㅎ

 

 

 

지금까지 내신과 모의고사를 병행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.

 

이 글을 보는 모든 고등학생들이 힘들고 지치겠지만,

스무살 자신들의 모습을 생각하며 힘을 냈으면 하는 바람이다!!

 

중간고사와 모의고사 사이에서 고민하는 학생들이 없길 바라며....

 

다들 좋은하루 보내시길^^

 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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